[신기자의 비행기 꿀팁][47]4월 새롭게 생기는 국제 노선은?

  • 등록 2018-04-07 오전 6:00:00

    수정 2018-04-07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가 봄철을 맞아 다양한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항공사는 신규 노선을 알리기 위해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다. 4월 새롭게 생기는 국제선은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제주항공(089590)은 5일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한중 8번째 정기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3번째 노선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전 11시5분 도착하며, 옌타이에서는 낮 12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요일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인천~옌타이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25분이다.

이번 인천~옌타이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13개 국가 38개 도시 49개의 국제선에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30일에는 무안~오사카 노산을 주 8회 일정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6일 대구에서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서는 대구공항 최초의 러시아 직항 노선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2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의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3일 인천~지난(제남) 첫 운항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노선 본격 재개에 나섰다. 인천~지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ZE811)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2시 55분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에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LCC 최대 중국노선 운항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시작으로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노선을 하반기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4일부터 6월9일까지 부산~구마모토 노선 부정기편을 주 3회 운항한다.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매주 3회(월·수·토)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며 구마모토 현지에서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석달간 부산~구마모토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