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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후원→이날치 축하공연…제9회 들꽃영화상, 더 다채로워졌다

27일 수상자 발표…시나리오 상금 총 5000만원
이날치, 시상식 취지에 공감해 전원 출연 결정
유지태, 1000만원 후원금 쾌척
  • 등록 2022-05-18 오후 12:30:02

    수정 2022-05-18 오후 12:30:02

(사진=제9회 들꽃영화상)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밴드 이날치가 제9회 들꽃영화상 시상식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낸다.

제9외 들꽃영화상 주최 측은 18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제9회 들꽃영화상(오동진, 달시 파켓 공동위원장) 시상식 현장에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축하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으로 올해 9회째다.

시상식 관계자는 “이날치가 들꽃영화상의 취지와 정신에 공감해 밴드 멤버 7인 전원이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넌 27일 열릴 올해 9회 시상식은 유난히 다채롭게 준비된 것이 많다. 무엇보다 들꽃영화상 처음으로 독립영화 사전제작 지원사업을 위해 총 5000원의 상금이 걸린 시나리오를 공모 받고, 심사를 거쳐 2편의 작품에 각각 3000만 원과 200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수상자(작)는 27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에 앞서 배우 유지태가 시상식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보탠 것도 화제다. 유지태는 국내 독립영화의 발전과 진작을 위해 오래전부터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으며 들꽃에 대한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유지태는 본인의 후원을 넘어 동료 배우나 영화인들에게도 들꽃에 지원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MPA가 들꽃영화상을 지원하는 것도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일로 평가된다.

MPA는 프로듀서상 수상자에게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PSA(아시아퍼시픽 스크린 어워드)참가를 위한 일체의 비용 (항공 숙박 체류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듀서상 수상자 역시 27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제9회 들꽃영화상 공로상은 트리플픽처스의 강기명 대표로 확정됐다. 오동진,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난 2년간 엄혹한 코로나19의 와중에도 독립영화와 작은 영화, 비상업영화의 배급과 유통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강기명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들꽃영화상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극장에서 개봉된 장편독립영화를 대상으로 모두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수상자는 27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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