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골프존과 협업…중국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골프존차이나와 업무협약
  • 등록 2021-06-13 오전 9:26:45

    수정 2021-06-13 오전 9:26:45

임영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성봉 골프존차이나 대표이사(두번째)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골프존차이나 본사에서 골프존차이나와 중국 현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하나은행이 골프존과 협업해 중국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골프존차이나 본사에서 골프존차이나와 중국 현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골프존차이나 가맹점들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스크린골프 기계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현지 특화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골프존차이나 가맹점들은 이번 대출상품으로 대출기간 최장 2년, 업체당 최대 300만위안(원화 환산 약 5억원)까지 유동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호혜호리, 합작공영(서로 이익과 혜택을 얻고,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다)’을 목표로 삼아 중국 현지화 전략 및 골프존차이나의 중국 현지 손님 대상 가맹점 사업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중국 내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중국 진출 기업, 중국 현지 손님과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등 K-금융의 혁신 모델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작년 11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 ‘앤트 그룹’과 제휴해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오픈, 모바일을 통해 현지 특화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한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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