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내려온다’ 패러디 동영상만이 아니다. 한난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핵심사업, 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웹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냉방을 홍보한 ‘김과장의 The 위기’, 탄소중립 노력을 담은 ‘탄소 중립 여정’(Journey to Net-Zero) 등의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그 결과 한난은 지난해 11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7회 2021 올해의 SNS’에서 공기업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난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는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공기업 8곳 중 최고 수준으로, 탄소중립과 사회문제를 민·관·공 협력을 통해 해결한 ‘푸르메여주팜’, ‘We포레스트’ 등 지역사회 상생모델이 높게 평가받았다.
‘푸르메여주팜’은 지난 2020년 9월 한난이 여주시 등 7개 기관과 협업해 설립한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오는 2023년까지 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하고,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을 운영한다. ‘We포레스트’는 지난 5월 한난이 동부지방산림청 등 4개 기관과 함께 국가숲길 1호인 ‘대관령 숲길’에 3년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간 255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투명한 의사 결정 체계 강화를 위해 ESG 경영체계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탄소중립 경영체계 구축과 ESG 경영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