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20년만의 '2집 가위손(리마스터링)' 9일 발매

  • 등록 2018-10-01 오전 11:31:03

    수정 2018-10-01 오전 11:31:03

임현정(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임현정이 20년 만에 2집 ‘가위손’의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표한다.

임현정은 지난달 12일 전인권과 듀엣으로 리메이크한 2집 수록곡 ‘내가 지금껏’ 발매 이후 1개월여 만에 ‘2집 가위손 (리마스터링)’을 발매한다. 오는 9일 낮 12시 발매 예정이다.

리마스터 앨범으로 선보이는 2집 앨범 ‘가위손’은 임현정이 지난 1999년 발매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음원이 다수 수록된 앨범이다. 총 11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곡이 임현정 작사, 작곡, 편곡으로 채워졌다.

임현정은 ‘2집 가위손 (리마스터링)’ 앨범에 관해 “원래의 사운드에서 장점은 살리되 더 입체적이고 무겁지 않게 리마스터링 했다. 과거 2집 원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더 균형있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매 20년이 되는 해에 재발매 할 수 있어 매우 설레고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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