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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는 현재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다. 송민호 버논 베이식 릴보이 앤덥 등 주요 출연진은 방송 등장과 동시에 주요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청률도 고공 행진이다. 케이블TV, 위성TV, IPTV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3.3%, 최고 3.7%를 기록하며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도 최고지만 논란도 최고다. 출연진 개인의 문제부터 제작진의 실수, 사회적으로 민감한 여성비하 및 일베 논란까지 다양하다.
문제는 첫 방송부터 터졌다. 래퍼JJK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와 관련해 “과거 직접 찍어 유튜브에 올린 것을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썼다”고 주장했다. 힙합 포토그래퍼 크루 킥앤스냅 에치포르테 측은 자신들의 로고가 블러 처리된 채 방송됐다고 지적했다. Mnet은 이후 실수를 인정하며 “당사자들과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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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래퍼 블락비 지코는 바깥에서 문제가 터졌다. 그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다.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방조혐의다. 사건 보도 당시 프로그램 하차까지 언급됐으나 이후 Mnet의 별다른 대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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