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장애인 셰프 꿈 돕는다

‘GFAC 제2기 장애인 수강생’ 모집
다음달 4일 개강, 한식조리 등 취·창업 과정 운영
15~49세 장애인 대상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
  • 등록 2018-05-10 오전 5:30:00

    수정 2018-05-10 오전 5:30:00

장애인 수강생들이 GFAC에서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제너시스BBQ가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에서 ‘제2기 장애인 취업 및 창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한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이며 다음 달 4일 개강해 11월30일까지 총 113회에 걸쳐 702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식조리이론,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교양강좌’ 75시간, 제빵학, 재료학, 위생학 등의 ‘기초기술’ 45시간, 기본조리방법, 제빵기능사소개 등의 ‘전공기술’ 42시간의 이론 162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한식기능사, 제빵법 등의 ‘기초실기’ 109시간, 한식기능사, 로스팅 등의 ‘기초실습’ 195시간, 브런치, 홈베이킹 등의 ‘응용실습’ 236시간 등 총 702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치는 심도깊은 과정이다.

한병길 GFAC 이사장은 “GFAC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에 이은 제2기 교육으로, 제1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수강생들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장애인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1단계를 이수하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 지원하면 된다.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에게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수강료 약 540여만원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입학 수강생에 대한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월 최대 교육수당 28만4000원과 교육 장려금 11만6000원이 지급된다. 또 취·창업에 성공할 시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한다.

한편 종로5가역에 있는 GFAC에서는 호텔조리학과 과정 외에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관광식음료학과 과정, 관광경영학과 과정을 모집 중이다.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제너시스BBQ그룹에 입사할 수 있는 우선 취업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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