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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결혼을 앞둔 김승현과 딸 수빈이 함께 미용실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과 그의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는 1월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결혼식 때 입을 옷은 아빠가 사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장정윤 작가)언니도 언니 가족들도 너 보고 싶어할 텐데 네가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말했고 수빈은 “그건 아빠가 생각한 언니 가족분들의 입장이지 않나. 언니 입장도 있고 내 입장도 있는 건데 조율해야지.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승현은 “그 말을 듣고, 멍해졌다. 수빈이가 결혼식에 꼭 와줬으면 좋겠는데 강요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