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LIV 출전하면 비회원도 공인대회 못 나와"

  • 등록 2023-02-01 오후 3:14:42

    수정 2023-02-01 오후 3:14:42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LIV 골프)에 참가한 선수의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는 추가 조치를 내놨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 등은 1일(한국시간) “PGA투어는 2022~2023시즌부터 승인받지 않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1년 동안 PGA투어 공인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규정을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승인받지 않은 대회’란 사실상 LIV 골프를 뜻하고, PGA투어 공인 대회는 PGA 투어를 포함해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와 PGA 투어 캐나다,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 등을 포함해 월요예선(먼데이)와 퀄리파잉스쿨까지 모두 포함한다.

이 규정은 PGA 투어 출전 자격이 있는 회원을 비롯해 아마추어 골퍼나 다른 투어에서 뛰는 비회원에게도 모두 적용하기로 해 LIV 골프와 인연을 맺은 선수는 PGA 투어에 얼씬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초강경책이다.

새로운 규정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LIV 골프 출전에도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특히 아시안투어 등에서 활동하면 LIV 골프에 출전할 기회가 생기는데 섣불리 출전했다가 PGA 투어 진출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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