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구단은 경기 당일 고척스카이돔을 ‘야구와 놀이공원이 하나 된 고척 테마파크’라는 콘셉트 하에 ‘키움랜드’와 ‘히어로월드’로 꾸민다. 야외 보행광장에는 범퍼카, 회전그네,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야구 선수가 돼 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큠린이 홈런왕’ 부스에서는 티볼 배팅을 체험할 수 있다. ‘큠린이 구속왕’, ‘큠린이 제구왕’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공을 던져보며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키움 티셔츠, 에코백,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도 획득할 수 있다.
그라운드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큠린이 그라운드 캐치볼’ 행사가 열린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선수와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이날 시구는 서울삼성학교 학생인 강희승 어린이가, 시타는 서울삼성학교 교사 정명기 씨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