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의 미국 11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 3% 증가한 7만6000대, 5만8000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6.2%, 4.8%로 0.2%포인트(p), -0.2%p씩 변동했다.
양사 합산 판매는 8% 증가했고, 합산 점유율은 11.0%를 기록했다.
그는 “영업일수는 전년과 동일해 DSR 기준으로도 합산 판매가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EV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2372대(+99%), 아이오닉6의 판매량은 1386대, FCEV 넥쏘의 판매량은 20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는 5987대, 판매비중은 7.9%를 기록했다.
기아는 세단이 4% 감소한 반면 RV는 7%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모델인 EV6의 판매는 1290대로 101% 늘었다.
연환산판매대수는 1532만대로 7% 증가했다. 세그먼트 별로는 CUV(전년 동기 대비 22%), 소형세단(16%), 픽업(0%), 럭셔리(-6%)/SUV(-12%), 중형세단(-13%), 대형세단(-22%) 순이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의 11월 및 누적 합산 판매는 8%, 13% 증가하며 시장과 유사하다”며 “11월 및 누적 시장점유율도 11.0%. 10.8%로 높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0월 재고일수는 현대차, 기아가 27일, 18일로 상승하였으나 시장(40일)대비 낮아 재고 증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