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내일 결방…업텐션 비토 코로나 확진 여파

  • 등록 2020-11-30 오후 12:57:14

    수정 2020-11-30 오후 12:57: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BS MTV가 이번주 ‘더쇼’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SBS MTV는 30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12월 1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더쇼’의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BS MTV는 “업텐션 멤버가 코로나 확진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음악방송 동선이 겹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비토 군은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토 군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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