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김동완·전진, 24년 만에 첫 유닛 '신화 WDJ' 결성

  • 등록 2022-08-17 오후 1:11:45

    수정 2022-08-17 오후 1:11:45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유닛 그룹 ‘신화 WDJ’을 결성한다. 신화의 데뷔 첫 유닛이다.

신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유닛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식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LIVEWORKS COMPANY Presents’라는 문구와 함께 신화의 데뷔년도인 1998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시간이 카운트다운 되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SHINHWA THE FIRST UNIT’이란 메시지가 등장해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이 등장했음을 알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영문 이름과 각자를 상징하는 알파벳 ‘W’, ‘D’, ‘J’를 중심으로 멤버별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신화 WDJ’의 공식 로고와 함께 “THIS WINTER”라는 문구가 등장해 올 겨울 컴백할 것을 암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 오는 올 겨울 본격적인 활동을 확정지었다”며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고퀄리티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 그룹 ‘신화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조합이다. 팀명은 세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 조합했다. 멤버별 솔로활동, 그룹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공식 유닛 활동이 신화 내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화는 지난 2018년 ‘해결사’로 데뷔해 ‘T.O.P.’, ‘온리 원’, ‘퍼펙트 맨’, ‘표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이자 최장수 그룹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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