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허당 요리실력에 김성주 면박 "우리끼리 하자고 했잖아"

  • 등록 2013-11-10 오후 11:15:17

    수정 2013-11-10 오후 11:15:17

아빠 어디가 박잎선 허당
아빠 어디가 박잎선 허당
[티브이데일리 제공] 송일국 아내 박잎선이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 서당으로 20번 째 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아 엄마 박잎선은 MBC 축구 해설위원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송종국을 대신해 ''아빠 어디가''에 등장했다.

이에 아빠들은 박잎선의 요리솜씨를 기대하며 환호했고, 박잎선 역시 손맛이 남다른 전라도 출신임을 강조해 기대감을 더했다.

하지만 박잎선의 허당 요리솜씨는 이들의 예상을 빗나가게 했다. 박잎선은 튀김가루와 전분을 헷갈려하는가 하면 튀김옷이 입혀지지 않은 오징어 튀김으로 아빠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냥 우리끼리 하자고 했잖아"라고 말했고, 성동일 역시 "이게 무슨 튀김이냐. 오징어가 튀김가루를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애들이 다 누드로 돼있냐"고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잎선은 지아에게 사자소학을 가르치던 중 ''자녀는 부모님 보다 늦게 잠자리에 든다''는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해 갸우뚱 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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