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신혼집 도둑 맞아 "결혼 패물 도난"

  • 등록 2011-02-27 오후 8:02:11

    수정 2011-02-27 오후 8:02:11

▲ 안재모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새신랑' 안재모(32)가 악재를 치렀다. 결혼한 지 한 달여 만에 집에 도둑을 맞아서다.

27일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신혼집에 도둑이 들어 결혼식 패물과 귀중품 등을 도난당했다. 다행히 집에는 사람이 없던 터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안재모는 집에 도둑이 든 사실을 KBS '근초고왕' 촬영 후 집으로 돌아와 접하고 바로 112로 신고했다. 현재 안재모 집 도난건 수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맡았다. 피해 금액과 도난 경로 등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안재모 소속사 관계자는 "3층인 안재모의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발견됐다"며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해 수사 중"이라고 했다.

안재모는 지난달 9일 뷰티 사업가 이다연(26)씨와 결혼했다. 현재 이 씨는 임신 3개월 째라 안재모가 집을 비울 때는 친정집에 머물고 있어 다행히 도둑을 마주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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