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씩 열렸던 매 대회와는 다르게 이번 ‘영건스18’은 총 7경기로 구성돼있다. 새롭게 계약을 맺은 선수뿐만 아니라 신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난 2014년 상반기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영웅의탄생’에 출연해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화제가 된 홍영기(31·팀원)와 주짓스 블랙 벨트의 석상준(33·팀원)이다.
이중경(27·프리), 박준영(31·뷰티플몬스터), 윤진수(22·큐브MMA), 백승민(29·코리안좀비MMA)도 프로 선수로 데뷔한다. 이로써 총 6명의 선수가 ‘영건스 18’을 통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영건즈 18’에는 총 3명의 외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타이런 헨더슨(29·싸비MMA)과 3전 2승 1패의 프로 전적을 가진 마츠오카 타카시(25·일본), 2006년 한국에 무술 유학을 와 스피릿MC 아마추어 경기에 참가한 적이 있는 스튜어트 구치(27·김대환짐)이다.
한편 ‘영건스 18’은 11월 9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슈퍼액션 채널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