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한국·캐나다 항공자유화 협정으로 핼리팩스에 B747 화물기를 주 1회 취항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핼리팩스는 캐나다 북동부 노바스코샤주의 주도(州都)로, 지난 2004년 12월 캘거리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취항지다.
인천공항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에 출발해 뉴욕을 거쳐 핼리팩스에 도착한 뒤에 다시 브뤼셀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세계 일주 노선이다. 총 운항시간은 39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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