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월 인천공항 국제여객은 22.2% 증가하며 동월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전체 기준으로는 과거 여름 성수기 수준을 달성했다"며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경기 불황기에 더 크게 위축됐던 단거리 레저노선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어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의 국제여객이 23.2% 증가하고, 아시아나항공은 31.2% 증가하며 역시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이 본격 회복하기 시작한 11월 이래 대한항공대비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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