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 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스포츠로는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스포츠관람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문학야구장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T그린존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와이번스 도그(Dog)를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 전에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SK와이번스 볼도그였던 미르가 프리스비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그린존에서는 이날 행사의 공식후원 동물병원인 라온펫동물의료센터에서 반려동물등록제 접수 및 애견양육상담, 응급상황조치 등 애견 관련 의료서비스도 실시하며, 수의사와 애견전문가가 상주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유기동물보호소 건립을 위해 당일 입장 수익금 중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50마리로 동반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