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 주주총회…최수연 3년차 본격 시작

변재상·이사무엘 사외이사·감사 선임안건 등 처리
최수연 네이버, 생성AI 성과 속 커머스 위기감도
  • 등록 2024-03-26 오전 6:00:00

    수정 2024-03-26 오전 6:00:00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네이버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을 일부 개편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제2사옥인 1784에서 주총을 개최해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전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 창립자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네이버는 이들 후보자가 금융·투자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경영에 대한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전 대표와 이 창립자에 대한 선임 안건이 통과할 경우 네이버 이사회는 △최수연 대표이사 △채선주 대외·ESG정책대표 등 사내이사 2인 △변대규 이사회 의장 기타비상무이사 1명 △정도진·노혁준·변재상·이사무엘 등 사회이사 4인 등 총 7인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2023년 재무제표 승인건 등을 상정한다.

이번 주총을 통해 최수연 대표의 취임 3년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생성형 AI,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수주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커머스 앱의 공세 속에서 커머스 부문에선 위기를 맞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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