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친구' 넘어 韓 영화 역대 흥행 8위 등극

  • 등록 2009-10-05 오후 2:20:35

    수정 2009-10-05 오후 2:21:36

▲ 영화 '국가대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마침내 ‘친구’를 넘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4일까지 누적관객수 828만429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가대표’는 지난 2001년 개봉돼 818만 관객을 끌어 모은 ‘친구’를 제치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8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는 역대 흥행순위 7위인 ‘과속스캔들’(830만명), 6위 ‘디 워’(842만명)도 사정권 안에 두게 됐다.

스키점프 한국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국가대표’는 지난 7월29일 개봉,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새로운 버전인 ‘완결판-못다한 이야기’가 호평을 얻으면서 꾸준히 관객수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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