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나니, '공부가 머니?' 김봉곤 딸 도현 "원석 같은 아이"

경험 바탕으로 현실적 조언
실기·내신 동시에 잡기 위한 솔루션 공개
  • 등록 2020-08-17 오후 5:10:00

    수정 2020-08-17 오후 5:10:0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공부가 머니?’에 소리꾼 김나니가 전문가로 출연해 김봉곤의 딸 김도현의 소리에 극찬을 보냈다.

오는 18일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판소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김봉곤의 딸 도현이의 고민 사연에 소리꾼 김나니가 전문가로 등장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학동 출신 훈장 김봉곤은 4살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셋째 도현이에 “목소리를 타고 태어났기 때문에 실력을 쌓아 판소리만 잘해도 된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째 딸 자한이는 “좋은 대학을 가려면 예체능도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며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언니의 현실적인 조언에 표정이 어두워진 도현이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의 기대가 있으니까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조금의 부담감이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부모님의 별다른 도움 없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다니고 있는 자한이는 자신은 혼자 공부하면서도 원하는 걸 확실히 표현했지만, 말을 잘 안 하는 도현이에 대해 언니로서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빠가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말에 김봉곤은 생각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셋째 도현이와 막내 다현이는 아빠 김봉곤의 북소리에 맞춰 판소리를 선보였다. 김봉곤은 두 딸의 또 다른 소리 선생님이 돼주고 있었던 것이다. 김나니는 “도현이는 타고난 성음, 성량, 음감 모두 좋다. 정말 원석 같은 아이다”고 평했다.

이처럼 뛰어난 판소리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와 수학 등 공부에는 자신 없어하는 도현이를 위해 김나니를 비롯한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좋은 소리꾼이 되기 위한 방법부터 실기와 내신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특별한 학습법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공개했다.

김봉곤의 딸 도현이의 모습과 김나니 전문가의 솔루션은 18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리꾼 김나니가 ‘공부가 머니?’애 출현해 김봉곤의 딸 김도현에게 극찬을 했다.(사진=와이트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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