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 커져…멕시코, 기준금리 0.25%P '깜짝 인상'

  • 등록 2021-06-25 오전 6:57:13

    수정 2021-06-25 오전 6:57:13

(출처=멕시코 중앙은행)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멕시코가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멕시코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달 전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2%를 기록했다. 목표치(3.00%)를 크게 웃돈 수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을 피하고 물가 상승률을 3% 목표치로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신흥국의 긴축 움직임은 멕시코뿐만 아니다. 브라질 등은 이미 기준금리를 올렸으며, 한국 역시 연내 인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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