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서울가족 응원합니다"…16일 온라인 축제

50가족에 키트 제공에 가족고민 상담소 진행
가족 다양성 존중하는 자리 마련
오는 7일가지 사전 접수
  • 등록 2021-10-03 오전 11:15:00

    수정 2021-10-03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서울가족을 위로하는 ‘2021 서울가족축제’를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가족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썬캐쳐 모빌만들기, 가족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 가족고민 상담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썬캐처 모빌만들기는 총 50가족에 키트를 사전 제공하고 축제 당일 유튜브를 통해 함께 만들 계획이다. 배송지가 서울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시민영상 상영회는 ‘그래서 가족이지!’의 영상 공모전 수상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삶을 소개한다.

아동교육 전문가인 문미옥 교수, 최인호 진행자와 함께 서울시민의 고민을 들어보는 가족고민 상담소도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된 사연과 실시간 댓글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축제는 행사 당일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행사에 앞서 오는 7일일까지 패밀리서울 누리집을 통해 썬캐처 모빌만들기 키트 신청과 가족 상담 사연을 접 수받는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가족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서울 가족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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