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JDX, PBA-LPBA 선수 6명과 후원 협약

  • 등록 2020-09-09 오전 11:22:37

    수정 2020-09-09 오전 11:22:37

TS트릴리온과 JDX가 프로당구 ‘TS·JDX 히어로즈’ 소속 선수 후원 계약식을 맺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TS트릴리온과 JDX가 프로당구 PBA-LPBA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TS트릴리온과 JDX는 9일 서울 영등포구 TS트릴리온 본사에서 PBA-LPBA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TS트릴리온과 JDX는 공동으로 ‘TS·JDX 히어로즈’ 팀을 창단하고 프로당구 팀리그에 참가한다. 건강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제외한 로빈슨 모랄레스, 김병호, 정경섭, 김남수, 이미래 등 모두 6명의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와 2020~21 시즌 TS샴푸 PBA-LPBA 투어에 TS샴푸와 JDX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한다.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시장 1위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JDX는 골프웨어 뿐만 아닌 멀티스포츠웨어와 캐쥬얼웨어까지 확장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미국 PGA프로에서 맹활약중인 임성재 프로와 LPGA에서 활약중인 아리야 주타누간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 협약을 맺은 카시도코스타스는 2019~20시즌 PBA 랭킹 2위로 초대 대회였던 PBA투어 파나소닉 오픈 우승자다. TS샴푸 PBA 챔피언십 3위, 메디힐 PBA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21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래는 한국여자당구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다. 메디힐 LPBA 챔피언십 우승,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했다. LPBA 투어 상위 6명이 출전한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에서 또한 정상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콜롬비아 출신의 모랄레스는 한 번의 대회를 제외하곤 모두 예선을 통과할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하고 있다.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9위, 메디힐 PBA 챔피언십 9위 등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미 아빠’ 김병호는 지난 8월 다수의 프로당구 선수들이 출전한 서울연맹 실크로드배 3쿠션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정경섭과 김남수는 아직 PBA투어 우승 경력은 없지만 각각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2위, SK렌터카 PBA챔피언십 3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3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17위를 차지하는 등 PBA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경섭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님과 JDX 김한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기량이 모두 뛰어난 히어로즈팀에 합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팀원들과 힘을 합쳐 꼭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PBA와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히어로즈팀의 우승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JDX 김한철 대표도 “이번 PBA팀리그 뿐만 아니라 정규투어에서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메인 스폰서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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