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한글문화연대-국제아동센터
옐로카펫 우리말이름 공모전
  • 등록 2021-05-28 오전 6:40:01

    수정 2021-05-28 오전 6:4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옐로카펫 우리말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한글문화연대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바닥과 보도에 노란색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칠해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게 한 교통안전 설치물을 뜻한다.

한글문화연대가 운영하는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가꿈이’가 이 단어를 발견하고, 이름 저작권을 가진 국제아동인권센터에 ‘옐로카펫’을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안전용어는 알기 쉬운 우리말을 써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두 기관의 협업이 이뤄졌다.

공모전은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산돌구름에서 후원한다.

공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단, 아동이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기본법 정의 규정에 따라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주고,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국제아동 인권센터 이사장상 등 약 4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글문화연대와 국제아동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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