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 "이혼, 쉽게 말할 수 없었다…뼈아픈 상처" [전문]

  • 등록 2022-07-07 오후 3:36:17

    수정 2022-07-07 오후 3:36:17

사진=강유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했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 드리지 못했다”며 이혼 심경을 전했다.

강유미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 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YTN star는 강유미가 최근 이혼에 합의해 3년 여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강유미는 지난 2019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유미는 KBS2 ‘개그콘서트’, tvN ‘SNL코리아’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강유미 좋아서 하는 패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강유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개인적인 소식으로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기사보다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지만 쉽게 용기내 말씀드릴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아직 모든 분께 미리 인사 드리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스럽습니다.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덕분에 일적으로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이 기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밌는 콘텐츠로 최선을 다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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