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가 아니었어?" 국토부, 노선명 공개모집한다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오는 10월 역명심의위에서 최총 노선명 확정
  • 등록 2023-08-02 오전 7:50:36

    수정 2023-08-02 오전 7:50:3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공식 노선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지난 2019년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선명 모집기간은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로 국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정한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다.

그동안 철도 노선명은 철도시설관리자가 기·종점의 지역명을 조합해 제안한 노선명으로 결정해 왔다. 그런데 GTX-A의 경우 해당 사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고, 수도권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업임을 고려해 특별히 국민제안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배너광고를 클릭해 해당 게시판으로 접속 후 실명 인증을 거쳐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노선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은 국토교통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복수의 안을 선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게 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노선명이 확정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만의 특징과 매력이 담긴 특별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공식 노선명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