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넷피아닷컴제휴, 한글 웹사이트접속 서비스

  • 등록 2000-08-16 오전 9:52:15

    수정 2000-08-16 오전 9:52:15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은 도메인 전문 벤처기업인 넷피아닷컴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하나로통신 가입 고객이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입력창을 통해 한글로 국내외 웹사이트 접속과 정보검색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1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로통신의 67만명에 달하는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들은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설치나 작업을 하지 않고도 곧바로 익스플로러 또는 넷스케이프와 같은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 입력창을 통해 한글로 웹사이트 접속(한글 도메인 서비스: 한글 실명 입력시 해당 사이트 바로 접속 - 예: 청와대, 하나로통신 등)와 정보검색서비스(검색키워드 입력시 정보검색 - 예: 인터넷, 컴퓨터 등)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통신 고객들은 사이트 접속이나 정보검색을 위해 영문 URL을 입력하거나 검색사이트에 이동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중인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 입력창을 통해 한글로 사이트 접속과 정보검색이 가능해져 가족 모두가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획기적인 인터넷 사용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나로통신은 설명했다. 넷피아닷컴이 개발한 차세대 도메인 네임 시스템 솔루션인 ngDNS는 전세계의 거의 모든 언어를 지원하며 계층적 방식의 자국어(한글) 도메인(예: 하나로통신.회사.한국)과 키워드 방식의 한글 도메인(예: 하나로통신)은 물론 한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ngDNS 솔루션을 기반으로 네임서버에 한글 도메인을 지원하는 ngDNS Bind를 설치하게 되면 해당 네임서버에 연결된 PC사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곧바로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 입력창에서 한글로 사이트 접속과 정보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로통신은 다른 ISP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신규 가입 고객을 확충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부가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며 ISP 사업자의 네임서버 기반의 한글도메인 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제공하게 된다. 넷피아닷컴은 계층적 방식과 키워드 방식의 한글 도메인은 물론 한글 e-mail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 솔루션인 ngDNS를 자체 개발하여 현재 한중일 3개국에서 자국어 도메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ICANN 공인 국제 도메인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메인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