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승민 IOC 선수위원. 사진=2018 평창기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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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기념재단은 국제연합(UN)이 정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스포츠의 날’ 4월 6일을 기념해 ‘스포츠 앤 피스 애니웨어(Sports and Peace Anywhe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던 2020 평창평화포럼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재단 측은 “스포츠 스타들과 일반 참여자들이 함께 전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 가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올림픽 연기가 결정된 상황에서 온라인 캠페인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일깨우고 스포츠를 통해 만들었던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지난 달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로고 손팻말을 들고 사진(영상) 촬영 또는 참여자 개인공간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하여 개인 SNS 게재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모바일쿠폰 등의 경품이벤트도 준비된다.
국제스포츠의 날은 2013년 국제연합(UN)에서 지속 가능하고 평등한 발전과 전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1896년 아테네 올림픽이 시작된 날에서 유래돼 매년 4월 6일을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