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의 국회 운영과 외교안보 정책,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운다.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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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운영 문제, 부동산·기본소득 등 경제문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최근 악화된 대북관계와 현 정부 들어 22번째로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지적할 예정이다. 또 통합당 대선 후보 만들기와 당의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관훈클럽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