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4주째 올라…서울 휘발유 1700원 돌파

[이번주 유가동향]휘발유 1627.5원·경유 1529.5원
전주 대비 휘발유 17.6원↑·경유 16.9원↑
  • 등록 2024-02-24 오전 8:30:00

    수정 2024-02-24 오전 8:30:0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627.5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600.1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1710.3원) 이후 11주 만에 1700원을 넘어섰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35.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5.1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6.9원 오른 L당 1529.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3달러로 직전 주보다 0.5달러 올랐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하락한 95.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내린 106.0달러였다.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