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디어, 교육 회사인 피어슨이 가정에 인터넷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B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세계 최대 교육 출판업체이자 파이낸셜 타임즈를 소유하고 있는 피어슨은 오늘 미국을 비롯,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 쌍방향 교육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피어슨은 IBM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교육"에 대한 비젼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LOD(Learning On Demand)서비스는 웹 브라우저가 있는 PC, 셋톱 박스와 같은 기기를 이용,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획되었다. 피어슨은 펭귄이나 바이킹 등 출판업체로부터 디지털 컨텐츠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피어슨 브로드밴드의 회장인 존 홀로는 "소비자 브로드밴드 사업자들은 앞으로의 네트워크에 있어 교육 사업 부문을 주요 추진 분야로 간주하고 있다"며 "피어슨은 TV나 브로드 밴드를 융합시켜 조직적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