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6라운드 우승

종합우승 가능성 커져
  • 등록 2014-09-14 오전 10:59:12

    수정 2014-09-14 오전 10:59:1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GM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1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에 다가섰다.

크루즈 레이스카로 GT 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 출전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폴 투 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컵을 안았다. 안재모 선수 또한 이재우 선수와 함께 나란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위를 기록해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야간 경기로 진행된 6라운드 GT클래스에는 총 11대의 출전 차량이 참가했다.

이재우 선수는 “이번 경기 우승으로 올 시즌 종합 우승의 분위기를 쉐보레 레이싱팀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안재모 선수와 준비한 전략적인 레이스 운영을 바탕으로 시즌 종합 우승을 이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시즌 대비 300cc 다운사이즈 된 새 1.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2014 슈퍼레이스7라운드 경기는 오는 10월 11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13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결승전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운데)와 안재모 선수(오른쪽)가 포디움에 올라 트로피를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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