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 휴대폰으로 대중교통이용

  • 등록 2000-04-17 오전 10:41:42

    수정 2000-04-17 오전 10:41:42

LG텔레콤이 국민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휴대폰을 이용해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는 "019이지패스(ez Pass)"서비스를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LG텔레콤은 "019 ez Pass"가 장착돼 있는 휴대폰(일명: T폰)의 플립부분에 국민카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통카드칩(RF칩)을 내장시켜 지하철이나 버스의 요금 인식 장치에 휴대폰을 스치기만 하면 요금이 결제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일반 교통카드는 일정금액을 충전소에서 충전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반면, "019 ez Pass"는 대중교통 사용 요금을 매월 말 자신의 이동전화 통화 요금과 함께 정산하는 후불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 무선인터넷(019 ez web)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수도권 전역에 걸친 버스 및 지하철 교통상황 및 노선 안내, 현재의 위치에서 가장 빠른길 등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휴대폰 상에서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019 ez Pass"서비스는 24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지하철 전구역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6월 1일부터는 버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용 수수료 없이 교통요금만 후결제하면 된다. "019 ez Pass"서비스의 사용을 원하는 신규고객은 LG텔레콤 일반 대리점에서 인터넷교통폰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되고 기존 고객의 경우에는 5월 중순 이후 LG텔레콤 영업센터(BPU)에서 우선적으로 I-Plus및 LGP-6600F(CARLO)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교통카드칩을 장착하여 사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와함께 연내에 국민카드와 함께 휴대폰으로 신용카드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m-커머스(mobile commerce)업무도 추진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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