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할리우드 딸바보` 입증

  • 등록 2011-06-08 오후 3:00:18

    수정 2011-06-08 오후 3:00:18

▲ 휴 잭맨과 딸 에바(사진=뵈브 클리코)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할리우드 톱배우 휴 잭맨이 공개석상에서 이른바 `딸바보`임을 입증했다.

휴 잭맨은 지난 5일 뉴욕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아이티 구호 성금 모금을 위해 열린 `2011 뵈브 클리코 폴로 클래식 대회`에 막내 딸 에바와 함께 참석해 주목 받았다.

휴 잭맨은 할리우드에서 가정적이고 자상한 아빠로 소문난 배우. 지난 2009년 `울버린` 홍보차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도 딸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에도 휴 잭맨은 번번히 에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딸 앞에서는 바보처럼 순수해지는 아버지를 뜻하는 `딸바보`로 공인(?) 받았다. 그 중 에바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한편 휴 잭맨은 오는 6월 중국에서 개봉되는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전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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