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워너원, 19년 2월까지 본다…"완전체 시상식 참여"

  • 등록 2018-01-31 오전 11:56:59

    수정 2018-01-31 오전 11:56:59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완전체를 2019년 2월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워너원 멤버들 각각의 기획사들이 최근 가진 워너원 운영과 관련한 회의에서 내년 2월까지 워너원 완전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나왔다. 각종 가요 시상식이 다음해 2월까지 열리는 만큼 워너원이 수상자로 선정된다면 완전체 참석을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다.

아직 결론이 나온 건 아니지만 상황은 긍정적이다. 2017년 말부터 시작된 가요 시상식들에서 워너원은 대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의 팬덤이 유지되고 올해 이상의 활약을 선보인다면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에서는 본상은 물론 대상 수상까지도 점쳐볼 수 있다. 대상은 시상식 최고 영예이다.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기간이 한시적인 워너원 입장에서는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팬들 입장에서도 애초 올해 연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워너원 완전체의 무대를 시상식 축하공연으로라도 더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길 만한 일이다.

멤버들 각각의 소속사 입장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기획사들은 워너원 멤버들이 소속사로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들이 합류해야 그 동안 미뤄온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실현될 수 있다. 대부분의 기획사들이 워너원 멤버들을 중심에 놓고 그룹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획사들이 내년 1월에는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원 멤버들의 프로젝트 계약 정식 만료는 2018년 12월 31일이다. 가요 시상식은 연말 개최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멜론 뮤직어워드 외에 골든디스크, 하이원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이 연초까지 이어진다.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워너원은 11인조 보이그룹이다. 2017년 6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로 탄생했다. 2017년 8월 공식 데뷔했다.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활동 종료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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