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성국 "여친 나이 6개월 뒤 알아…18일 프러포즈"(인터뷰)

지난해 12월 자신의 생일에야 나이 물어봐
"생각보다 4~5살 더 어려 깜짝 놀랐다"
프러포즈는 카페 옥상에서 반지 끼워주며
11월 결혼, 날짜는 예비신부 부모님이 결정
  • 등록 2022-09-20 오후 3:29:19

    수정 2022-09-20 오후 3:29:54

최성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고 6개월여 동안 나이를 몰랐어요.”

배우 최성국(53)이 24세 연하 여자친구와 교제에 대해 이 같이 털어놨다.

최성국은 19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부산에 갔다가 후배들과 함께 자리를 하며 여자친구와 처음 만났다”며 “호감은 있었지만 남녀 관계로 만남을 시작한 게 아니다 보니 편하게 알고 지냈다. 정확한 나이를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성국이 부산에 내려가면 만나서 함께 밥 먹고 차를 마시는 편한 사이에서 관계가 발전했다. 여자친구의 정확한 나이를 알게 된 것은 지난해 12월 최성국의 생일부터다. 여자친구의 나이를 그때 처음 물어봤다. 최성국은 “내 생일에 만나서 ‘나는 너 계속 만날 생각이다’며 몇 년생인지 물었다”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4~5살 더 어려서 내가 깜짝 놀랐다”고 웃었다. 이전까지는 여자친구가 ‘나 몇 살 같아 보이느냐’고 물어보면 그때 그때 분위기에 따라 몇 살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대부분 답은 30대였다는 게 최성국의 설명이다.

나이차가 크다보니 교제에 대해 여자친구 가족의 반대도 있었다. 올해 초 여자친구가 가족들에게 최성국과 교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설득 끝에 허락을 받고 최성국이 인사를 드리러 가기까지 6개월이 걸렸다. 최근 종편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담긴 최성국과 여자친구 부모님의 만남이 그 현장이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최성국(오른쪽)과 예비신부(사진=화면캡처)
최성국은 오는 11월로 결혼날짜를 잡았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날짜를 잡아줬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이제 예비신부가 됐다.

최성국은 지난 18일 부산에서 예비신부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당일 밤 후배가 운영하는 카페 옥상에서 예비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사랑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이제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흔히 결혼식을 준비할 때 거쳐야 하는 3대 코스 ‘스드메’(사진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메이크업)부터 시작이다.

최성국은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살아왔는데 인연이 이렇게 이어졌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기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최성국은 앞서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최성국은 SNS를 통해 “난 결혼에 대해 포기상태다. 이 나이에 결혼이란 게 사실 자신 없다”면서도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고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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