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1' 출신 오태석, 친동생 윤닭과 '형제 듀오' 결성

  • 등록 2014-09-17 오전 11:32:25

    수정 2014-09-17 오전 11:32:25

오태석-윤닭 ‘오브로젝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형제 듀오’ 그룹 오브로젝트가 신곡을 발표한다.

오태석과 윤닭(오윤석)이 뭉친 오브로젝트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est Friend’를 17일 정오 공개한다. ‘Best Friend’는 오랜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지는 남녀간의 설레는 기분을 표현한 곡으로 오브로젝트만의 친근하고 풋풋한 감성을 나타냈다. 인디팝 느낌의 기타 리프와 깔끔한 힙합 리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오브로젝트의 오태석과 실제 친구 사이로 알려진 미스에스 강민희가 피처링에 참여해 나이답지 않은 세련된 창법을 구사했다. 강민희는 오브로젝트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뮤직비디오에 직접 참여해 20대 초반 남녀 친구 사이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잘 표현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OST 인 마마무의 ‘Love Lane’을 만들고 Miss A(미스에이), BtoB(비투비)의 곡을 작업한 박우상 작곡가가 작곡했으며 오브로젝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오브로젝트는 SBS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KPOP 스타’ 시즌1 출신 형 오태석과 홍대 힙합 언더크루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 온 동생 윤닭(오윤석)으로 구성된 ‘음악하는 형제’다. 김도훈, 황성진, 김진우 등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군단으로 구성 된 아티스트&뮤직 프로덕션 컴퍼니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에서 발굴하고 기획, 제작했으며 오브로젝트가 지닌 감성에 대중적인 프로듀싱이 더해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Best Friend’로 대중과 첫 만남을 시작한 음악하는 형제 듀오 그룹 오브로젝트의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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