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母, 아들 집서 여자 양말 발견해 '당황'...사연은?

  • 등록 2014-01-08 오후 1:47:43

    수정 2014-01-08 오후 1:47:43

△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아래 왼쪽)가 아들의 방에서 여자 양말을 발견했다. / 사진= KBS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집에서 여자 양말이 발견됐다.

허경환은 최근 KBS2 ‘맘마미아’ 신년특집 녹화에서 통영으로부터 올라오시는 어머니를 위해 집안을 깨끗이 정리했다. 자취 생활만 11년째인 그는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까지 하며 깔끔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그가 유달리 방청소에 신경 쓴 이유는 따로 있었다. 허경환은 갑작스레 청소한 이유에 대해 “엄마가 오해할까 봐”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긴 머리카락이 나올까 봐 청소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제작진을 웃게 했다.

이후 도착한 허경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빨래 속에서 의문의 양말을 꺼내 들었다. 그 양말은 다름 아닌 여자 양말이었다. 이에 허경환은 어머니의 의심을 풀어 드리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모자간의 실제 모습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허경환의 해명은 8일 밤 11시 15분 ‘맘마미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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