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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8라운드 앙제와 홈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메시의 추가골 등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5분에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에 관여하면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메시의 전진 패스를 받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오른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에키티케가 골로 연결했다.
앙제를 꺾은 PSG는 시즌 15승 2무 1패(승점 47)로 2위 RC랑스(승점 41)에 승점 6 차로 앞선 선두를 질주했다.
복귀전에 나서는 메시와 PSG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축구 황제’ 펠레의 얼굴이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었다.
메시는 지난달 펠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는 SNS를 통해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