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바이오, 어피메트릭스 호재로 상승..금융도 올라

  • 등록 2001-07-27 오전 8:14:45

    수정 2001-07-27 오전 8:14:45

[edaily] 26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및 제약업종이 또다시 상승세로 마감됐다. 나스닥 생명공학지수와 아멕스바이오 지수는 각각 2.21%, 4.24% 상승했으며 아멕스제약지수는 0.34% 올랐다. 이날 생명공학업종은 리서치 장비 업체인 어피메트릭스에 대한 일부 증권사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연이틀 상승장세를 이어갔다. 어피메트릭스는 향후 제약업체나 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장비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이며 현 주가가 대단히 저평가상태라고 언급한 JP 모건의 애널리스트인 롭 알랜이 투자등급을 "장기매수(long-term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하면서 30% 이상 급등했다. 또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셀레라 게노믹스는 당초 예상손실을 초과하는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5.68% 상승했다. 이밖에도 밀레니엄제약, 이뮤넥스, 휴먼게놈연구소, 바이오젠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장마감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한 암겐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제약업종에서는 FDA가 자사제품에 대한 개별판매를 허용한 쉐링-플라우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쉐링의 주가는 2% 이상 상승했으며 존슨앤존슨, 일라이 릴라이 등도 오름세를 나타나다. 반면 화이자, 머크, 브리스톨마이어 등은 하락했다. 금융업종도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금융업종은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로 인해 상대적으로 특징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비교적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는 추세다. 아멕스증권지수가 1.75% 상승했으며 S&P은행지수도 0.75% 올랐다. 시티그룹이 1.32%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이 1.14%, 0.79% 올랐다. 또 아멕스와 뉴욕은행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웰스파고와 플리트 보스턴은 0.33%, 0.91% 하락했다. 증권주에선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 등이 일제히 3% 이상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 베어스턴스, 온라인 증권사인 챨스스왑은 1% 이상 올랐다. 한편 미국의 보험업체인 AIG는 보험료 인상과 상품판매 증가로 2분기 순이익이 16%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0.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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