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수익성 개선·신약모멘텀 기대-현대

  • 등록 2013-04-09 오전 8:41:38

    수정 2013-04-09 오전 8:41:3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증권은 9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과 신약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제시했다. 동아제약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라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로 분할됐으며 이날 각각 재상장 및 변경상장된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처방의약품 실적의 완만한 회복, 박카스, 원료의약품 등 수출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도입품목의 원가재협상과 엔화약세, R&D투자비 등 비용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DA-7218’(물질명 Tedizolid)가 하반기 미국 FDA 신약승인을 신청, 201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신약 출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식가치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팜텍 등 자회사 지분가치와 유형자산가치 등을 합산해 산출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순자산가치는 6565억원, 주당 순자산가치는 14만3000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배당금수익, 브랜드로열티 등의 재원을 활용해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과 초기 물질탐색 단계의 혁신신약 연구개발 등에 투자를 전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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