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말 뭐먹지]초밥부터 구이까지…연어의 변신은 무죄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힐 정도로 영양소 풍부
과거 고급 식재료 인식 강했지만 최근 보편화
올해 수입량 3만톤 넘을 정도로 인기 높아져
  • 등록 2018-12-01 오전 7:00:00

    수정 2018-12-01 오전 7:00:00

연어 숙성회 생산 모습. (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힐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연어. 예전에는 고급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초밥,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 1997년 약 2000t에 불과하던 연어 수입량은 올해 3만t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생선으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주요 유통 채널들도 연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BGF리테일 CU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생연어초밥 ‘나도 초밥왕 연어’를 ‘생연어 초밥’으로 재출시한다.

노르웨이산 연어를 회로 올린 프리미엄 초밥이다. 정통 일본식 촛물로 간을 한 밥과 알갱이가 씹히는 생와사비로 맛을 냈다. 입가심을 위한 락교, 초생강 등도 함께 담았다.

이 밖에 ‘날치알 연어마요 비빔장’, ‘참숯불 연어구이’ 등 연어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제품도 준비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덮밥, 샐러드, 초밥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장을 내놓고 있다.

장류를 기본으로 하는 만큼 수산물의 풍미와 특징은 살리고 깊은 맛과 감칠맛을 더하는 어(魚)간장을 활용한 제품이다. 손질이나 조리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고 보관과 잔반 걱정 없이 연어를 즐길 수 있다.

GS프레쉬는 연어 숙성회도 판매한다. 숙성회는 활어의 회를 뜬 후, 알맞은 온도와 시간 동안 회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이노신산이 증가해 감칠맛이 더해지는 회 요리다.

연어를 비롯해 광어, 우럭, 숭어 등 8종이며 1~2인 가구에 적합하게 저렴한 가격과 소포장 형태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숙성회 당일 배송 시스템도 운영한다.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 시 최장 3시간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수도권 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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