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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5년부터 3년간 반려동물 관련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니 애견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덴탈케어간식’의 매출이 2016년 30% 가량 증가한 데 이어 작년에도 5% 가량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애견간식’ 매출은 2015년까지만 해도 ‘애견건사료’ 매출보다 적었으나 작년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내며 ‘애견건사료’ 매출을 넘어섰다.
반려동물 비식품군에서는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패드’가 2016년 8.4%, 2017년 7.4% 매출이 늘었으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휴식과 잠자리를 위한 ‘방석/매트’도 2016년 11.1%, 2017년 5.6% 매출이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장난감’ 매출도 2016년 57.0%, 2017년 38.8%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8일부터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과 실내 생활을 위해 색소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원물 그 자체를 자연 건조시킨 ‘도그퓨어 덴탈케어α’ 간식 6종을 5000~6500원에,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오가닉 애견 의류’ 3종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반려동물용 ‘황금한복’ 2종을 각 1만9900원에, ‘황금 배자’와 ‘황금 조바위’를 각 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