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과제 선포식으로 시작된 디지털드림9은 9개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6대 분야에서 9개 과제별로 선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먼저 AI 콘텐츠는 상당한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구체적인 알고리즘을 제시해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 과제’에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아 사용자 경험 기반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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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과제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아 비대면 의료 분야 선도 스타트업의 출현이 기대된다. 친환경 소재 분야는 다소 신청이 저조했으나, 서면평가 결과 다양한 친환경 소재 기술이 확인돼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최종 피칭대회는 과제별 특성, 활용 기술 등을 고려해 과제별로 다르게 개최된다. 세부계획과 진출기업은 대면평가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