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종)금융·제약 하락..바이오는 올라

  • 등록 2001-11-13 오전 8:26:43

    수정 2001-11-13 오전 8:26:43

[edaily] 12일 뉴욕 증권시장의 금융주는 또 한 차례의 항공기 추락 소식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다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0.20%, S&P은행지수는 0.47%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시티그룹이 0.2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1.89% 내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0.04% 밀려났다. 플릿보스턴이 1.57% 빠진 반면 웰스파고는 0.63% 올랐다. 이밖에 메릴린치는 0.24% 하락했고 JP모건도 0.64% 내렸다. 베어스턴스와 챨스슈왑은 각각 0.91%, 1.98%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는 1.42%, 모건스탠리는 0.15% 올랐고 리먼브라더스는 0.50% 상승했다. 보험주의 경우 장초반 급락세를 보였으나 결국 대부분의 종목들이 플러스권에서 장을 마쳤다. XL캐피털은 1.00% 올랐고 에이스도 0.24% 상승했다. 바이오주 역시 항공기 추락사고 소식으로 초반에는 약세를 띄었다. 그러나 자사의 류머티즘 관절염 약이 다른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던 이뮤넥스가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 상승했고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 올랐다. 이뮤넥스가 자사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엔브랠이 다른 자가면역 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후 이 회사의 주가는 2.77% 상승했다. 반면 암겐은 1.09%, 바이오겐은 0.30% 하락했으며 휴먼게놈과 셀레라 제노믹스는 각각 0.35%, 1.28%씩 밀려났다. 제약주는 약세를 기록, 아멕스 제약지수는 0.11% 빠졌다. 간염 치료제의 임상실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밝혔던 바이로파르마는 1.18% 하락했다. 회사측이 연구를 지속할 의사를 밝혔고 이 약품이 주력상품은 아니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됐다. 그 외 화이저는 0.16%, 머크는 0.35% 내렸고 존슨앤존슨과 브리스톨 마이어는 각각 0.90%, 0.8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엘라이 릴리는 0.03% 올랐고 셰링 또한 1.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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