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모셔라”…신세계百, ‘청춘마켓’ 열어

플리마켓 형식…SNS 인플루언서 제품도
의류·소품·반려동물 간식 등 제품 다양
다양한 이벤트로 새로운 고객 집객 나서
  • 등록 2019-05-08 오전 6:00:00

    수정 2019-05-08 오전 6:00:00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에서 ‘청춘마켓’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10일부터 4일간, 센텀시티점은 16일부터 4일간, 대구신세계는 17일부터 7일간 청춘마켓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이벤트를 알릴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워 인플루언서들의 제품도 가득하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입맛에 맞춰 최신 유행 아이템과 브랜드를 40여개 배치한다.

신세계는 이번 청춘마켓을 통해 2030 젊은 층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그 동안 백화점을 찾지 않던 고객들까지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윤서울’, ‘으나에나’, ‘더케이트’, ‘유니케’ 등이 대표적이다.

소품들도 다양하다. ‘디어무림’, ‘은은’, ‘헤바’, ‘메이드퀸’, ‘나인큐브’ ‘허니모먼트’ 등의 브랜드에서는 핸드메이드 쥬얼리 등을 선보인다.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판매하는 ‘인피니티아이웨어’에서는 아이 동반 구매 고객에게 아동 선글라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최근 유행하는 원목 도마도 만날 수 있다. 수제 원목도마를 준비한 ‘프레리’는 도마를 구매한 고객에게 편백 미니 도마를 1+1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디자이너 애견 의류로 유명한 ‘케이섹션프로젝트’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의상들을 선보인다. ‘더개밥’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과 소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부사장은 “청춘마켓은 마치 뉴욕 한복판 플리마켓처럼 꾸며 선보이게 됐다”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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