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대표 모인다…한국서 '불교우호교류대회'

세계평화기원법회·강연회 등
11월 6~8일 서울 봉은사
  • 등록 2023-11-07 오전 7:40:00

    수정 2023-11-07 오전 7:4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사진=조계종).
이번 한국대회는 2019년 22차 중국대회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측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29개 종단 대표 130여 명, 중국에서 중국불교협회 연각스님을 비롯한 대표 90여 명, 일본에서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타케카쿠쵸 스님을 비롯한 불교대표 50여명 등 한중일 불교 대표 2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축하만찬과 문화공연, 세계평화기원법회, 국제학술강연회, 환영만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학술강연회 주제는 인류상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로, 각국 대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은 보일스님(해인사 불교대학장)이 ‘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는 1995년 제1회 중국 북경대회를 시작으로 한·중·일 삼국의 우의와 교류증진, 세계평화 기원을 위해 매년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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