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한국아동교육서비스업협동조합(이사장 동성원)이 지난 27일 중소기업청의 설립인가를 받고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동교육기관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전국 5만1000여개에 이르는 아동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용품, 교재 및 교육 기자재, 급식자재, 문구류, 교육 이벤트 등을 예전보다 저렴하고 용이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아동교육서비스조합이 교육용품 및 서비스의 대량구매와 유통혁신을 통해 최대한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그동안은 각 교육기관이 해당 업체로부터 개별적으로 구입해왔다.
조합은 아울러 철저한 검사를 통해 최고품질의 교육용품을 아동교육기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동성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모토로 최고의 교육용품,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 공급하는 교육지원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 가입 및 이용은 전화 (02) 3273-1513으로 문의하면 된다.